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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4월 9일 인천지방법원 경매 법정 현장스케치

청파0 2025. 4. 9. 17:02

진흥부동산과 함께한 생생한 경매 리포트

안녕하세요, 인천지방법원 공제 2억원에 정식으로 가입된 매수신청대리인 등록업체 진흥부동산입니다.

오늘도 인천지방법원 경매법정에 다녀왔습니다. 매주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진행되는 법원 경매, 하지만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도 법정 안팎이 뜨거웠습니다.

📌 오늘의 경매 현황

  • 경매3계: 총 77건 진행
  • 경매12계: 총 82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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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50건이 넘는 사건이 한날한시에 몰린 탓인지, 법정 내부는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입장도 오래 걸렸고, 사건별 호명부터 개찰까지 그야말로 '시간과의 싸움'이었습니다.

❗오늘의 특이사항 – 전세사기 피해자 우선 매수

오늘 경매 진행이 유독 느렸던 이유는 바로 전세사기 피해자 우선매수권 때문이었습니다.
사건 하나하나마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우선매수 신청을 하면서, 개별 사건의 개찰 시간이 평소보다 훨씬 길어졌습니다.

저는 오늘 앞 번호 사건에 대한 의뢰를 맡아 비교적 빨리 끝나겠거니 생각했는데요, 개찰이 시작되자마자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사건 하나 지나갈 때마다 어김없이 “전세사기 피해자 우선매수 신청 있습니다”라는 말이 들려옵니다.
신청자는 다 다른데, 이들을 대리하는 입찰인은 매번 같은 사람이더군요.
아마도 특정 업체가 한 동네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모아 일괄 대리입찰을 진행 중인 듯했습니다.

이런 구조라면, 피해자들 입장에선 대응이 용이하고, 절차적으로도 일관성이 생기니 긍정적인 방식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그만큼 경매 진행 속도는 느려질 수밖에 없겠죠.

🕒 오늘의 마무리

제가 맡은 사건은 앞 순번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 시각은 오후 3시 가까이였습니다.
뒤 순번 사건을 맡은 분들은 “이거 오늘 안에 다 끝날 수 있을까…”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법정 이곳저곳을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이런 날은 경매를 처음 접하시는 분이라면 현장 분위기에 압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특이한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절차를 지켜보고, 변수를 인지하는 것이 경매 실전에서는 무척 중요합니다.


오늘도 진흥부동산은 고객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법정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경매는 단순히 싸게 사는 것 이상의 전략과 정보, 경험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믿을 수 있는 매수신청대리인과 함께라면, 리스크는 줄이고 기회는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인천지방법원 경매 관련 문의는 언제든지 진흥부동산으로 연락 주세요.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쌓은 경험으로, 고객님 한 분 한 분에게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생생한 경매 현장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