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세차익을 봤다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과거에 제가 팔았던 아파트를 산 사람이 수익이 6년간 5억입니다.
신도림동 미성아파트는 제가 1990년대 부터 2010년까지 거주했던 아파트 입니다.
15년 넘게 살았고, 전세로 살다가 2000년 4월에 매수해서 2010년 11월에 매도를 했었네요.
2000년 4월에 매수했던 가격은 제기억으로 대략 1억원 정도에 매수를 했었고, 2010년도 11월엔 2억9천 만원에 매도를 했었습니다.
우선 위치를 보시겠습니다.
구로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느리게 걷는 다면 15분 정도 걸립니다.
오금교를 건너면 목동14단지이구요, 안양천 변으로 산책/운동하기가 괜찮습니다.
초등학교는 옆 아파트 대림아파트 단지내에 신미림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1989년 7월에 준공된 복도식 아파트이고, 오래된 아파트 이다보니 주차환경이 좋지 못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즈음은 얼마에 거래되는지 확인 해보니, 84기준으로 8억5천에 매물이 나와 있습니다.
제가 갖고 있다 매도한 66기준으로는 대략 7억후반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후된 아파트이다보니 재건축 기대감이 큰 호재구요,
주변 신도림 293번지 일대 도시환경정비구역도 오랜 인고의 시간을 거쳐 본격화 되지 않을까 싶네요.
두가지 호재로 근래에 큰 폭의 가격 상승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갖고 있던 아파트의 등기를 한번 살펴 볼까요?
제가 갖고 있었던 아파트는 66㎡ , 27평형 아파트 였습니다.
제가 전세로 살때에 주인이 1988년에 분양을 받았던 것 같네요.
위 갑구 4번이 제가 매수했던 기록입니다.
1993년경 부터 전세로 거주 했었던것 같은데요, 2000년에 대략 1억 정도로 매수 했었습니다.
그 이후, 2010년도에 안xx님께 2억 9천을 받고 팔았었네요. 10년동안 1억 9천 정도 시세차익을 봤습니다.
이후 안xx님은 2010년도에 2억 9천에 사서 2014년도에 2억 7천7백에 한모씨에게 매도를 합니다.
4년동안 재미도 못 보고 샀던 가격에서 1천3백만원가량 손해보고 매도를 하셨네요.
대박은 2014년도에 사신 현 주인 한모씨 입니다.
매매가 2억7천7백인데 전세2억을 껴서 순수 자기자본 7천7백으로 이 아파트를 삽니다.
앞서 말씀 드렸지만, 현시세는 8억 가까이 합니다.
이후 저당권이 설정된것으로 보아 2017년도에 1억 정도를 대출받아 현재까지 실입주를 하셨을것으로 추정합니다.
6년동안 8천을 투자하여 6억5천을 버셨네요.
같은 부동산으로 누구는 4년간 천삼백만원 정도 손해를 보시고, 누구는 6년간 자기 자본 수익률 4배 이상의 수익을 보시네요..
지역 보다는 매수와 매도의 타이밍이 중요하지 않나, 그리고 부동산은 돌고 돈다 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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