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직소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2년간의 아빠 육아휴직 - 복직 후 1년 벌써 9월1일입니다.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면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흐른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랬습니다. 2017년 3월 즈음엔 내가 회사원을 너무 너무 탈출하고 싶었나봅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아빠 육아 휴직. 첫째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었고,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 육아휴직을 쓸 수 없으니 내 인생의 마지막 육아 휴직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2017년 8월말 부터 2019년 8월말까지, 첫째를 위한 육아 휴직 1년, 둘째를 위한 육아 휴직 1년 해서 합 2년간의 육아 휴직을 보내고 왔습니다. 맞벌이도 아니고, 외벌이 아빠가 장장 2년간 수입이 없는 육아 휴직을 한 다는 것, 결정이 쉽지는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