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92

📅 2025년 4월 8일 | 부천지원 경매법정 생생한 현장 스케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경매3계에서 진행된 경매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총 33건의 경매 사건이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되었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법정의 흐름을 지켜볼 수 있었는데요,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공유해봅니다. ☕ 법원 앞에 생긴 '떠기다방', 눈에 띄는 오픈 소식법원 입장 전, 가장 먼저 시선을 끈 건 바로 부천지원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한 작은 공간이었습니다. 곧 오픈 예정인 **'떠기다방'**이라는 이름의 카페가 공사 중이더군요. 떡을 판매하면서 커피도 제공하는 콘셉트로 보였는데, 이름이 독특해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게 하더라고요.‘떠기다방’이라니, 이름만 들어도 정감이 넘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느낌이죠? 오픈하면 한 번 들러보고 어떤 곳인지 자세히 소개해드.. 2025. 4. 8.
북스캔 업체 이용기 수험서를 정리하는 또 하나의 방법, 북스캔 이용 후기시험 준비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쌓이게 되는 수험서들. 저 역시 가맹거래사, 행정사, ISMS-P 등 여러 시험 교재를 사두었지만, 실제로 응시하지 못한 채 책장만 차지하고 있는 책들이 많았습니다. 언젠가 다시 도전할 수도 있겠다는 마음에 버리지는 못하고, 그렇다고 보관하기엔 공간이 아까워 고민하던 중 ‘북스캔’이라는 서비스를 알게 되었죠.최근에 총 세 번 정도 북스캔 업체를 이용해봤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방문해서 이용한 경험을 공유드리려 합니다.북스캔, 어떻게 이용할까?북스캔은 종이책을 스캔하여 PDF 파일 등으로 변환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요즘은 책을 택배로 보내고 파일만 이메일로 받는 비대면 방식도 있지만, 저는 직접 방문해서 이용하는 .. 2025. 4. 7.
부동산 사기 예방! 중개업소와 중개사 자격 확인하는 방법 부동산 거래를 앞두고 믿을 수 있는 중개사무소인지, 안내해 준 사람이 정말 공인중개사인지 궁금하셨던 적 있나요?요즘처럼 각종 부동산 관련 사기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중개업소가 정식으로 등록된 곳인지, 나를 안내한 사람이 실제 공인중개사인지 확인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가 바로 **브이월드(VWorld)**입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와 함께 중개업소 등록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이월드에서 중개업소 등록 여부 조회하는 방법 (최신)브이월드 접속하기https://www.vworld.kr 메인 페이지에서 상단 메뉴 중‘서비스’ → ‘부동산서비스’ → ‘부동산중개업’ 을 클릭합니다.   검색할 지역 선택하기화면 왼쪽에.. 2025. 4. 3.
당근마켓을 이용한 부동산 사기 주의보 🛑 당근마켓 부동산 거래, 조심하지 않으면 당합니다!요즘 당근마켓을 통해 부동산 직거래를 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를 악용하는 정교한 사기 수법이 퍼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국 각지에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고, 한 건당 수십 명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제보도 있습니다.아래는 최근 자주 발생하는 3단계 사기 수법입니다:공인중개사 또는 집주인인 척 접근사기범은 공실로 나온 오피스텔을 보고 해당 중개사무소에 연락해 공동중개를 제안하며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냅니다.위조 서류와 함께 당근마켓에 저렴하게 재등록사기범은 임대인 행세를 하며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매물을 올리고, 피해자가 연락하면 “멀리 있어 못 간다”며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직접 보라고 합니다.가짜 서류로 계약금 유도 후 .. 2025. 4. 1.
선택의 기로에서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자 💥갑작스런 분사 통보, 그리고 신입사원들 이야기몇 년 전, 제가 직장에 다니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제가 다녔던 회사는 IT 업계에서는 나름 전통 있고, 이름만 대면 다 아는 글로벌 대기업이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엔 과거에 비해 점점 기세가 꺾이고 있었지만,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업계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무게감 있는 회사였죠.그런데 어느 날, 정말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무려 40만 명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었는데, 그중 우리 조직에 해당하는 약 10만 명 정도가 전혀 다른 신규 회사로 분사된다는 것이었습니다.회사에서는 인사팀과 매니저가 나서서 좋은 말로 포장을 했습니다."처우는 동일하다", "기회다",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같은 이야기였죠.하지만 저는 이미 회사 안팎으로.. 2025. 3. 31.
회사 임원 진급에 대한 소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 첫 직장에서의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입사했던 곳이 모 대기업의 전산실이었습니다. 1996년, 당당히 공채로 입사하여 새로운 출발을 했죠. 그때 같이 전산실에서 근무하던 동기들은 약 20명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1997년 IMF 사태가 발생했고, 그 여파로 회사는 몇 차례 인수되며 이름도 바뀌고 구조조정도 이어졌습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회사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다 2003년, 저는 새로운 길을 찾아 다른 회사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23년에는 퇴직을 하고 자영업을 시작하게 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직장 동기들과는 간간히 소식을 주고받으며 지냈습니다. 2022년.. 2025. 3. 28.